꿈꾸는 구둣방 / 책 리뷰

꿈꾸는 구둣방 : 네이버 도서

꿈꾸는 구둣방 : 네이버 도서

 

꿈꾸는 구둣방(발행2021.04.01) - 아지오 /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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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0원 → 8,000원 (50%↓) 재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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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우리는 망하고 말았다

Part 2 - 꿈만 같은 이야기의 서막

Part 3 - 파주 월롱면의 작은 공장

Part 4 - 실패는 절박한 자를 피해 가지 않는다

Part 5 - 어느 낡고 특별한 구두 한 켤레

Part 6 - 다시 망치를 들고

Part 7 - 안 보이는 CEO와 안 들리는 직원들

Part 8 - 대통령의 구두에서 우리 모두의 구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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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이 모여 일하고 시각장애인 대표가 경영하며 맞춤 수제화를 만드는 기업 아지오.

빠르고 싸게 대량 생산을 하지 않고, 고객의 발을 직접 만져가며, 한 땀 한 땀 지어 만든다. 불편한 사람들이 모여 가장 고객의 편안한 발을 위해 일하는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구두를 찾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자본도 없고 경영도 몰랐던 이들이 한 번의 실패를 겪고도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원칙을 지킨 덕분이었다. 아지오의 존재 가치와 목적에 공감한 사람들은 조용히 응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안 된다는 말에 용기를 잃은 이들에게, 부족함에 집착하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내지 못했던 이들에게, 아지오의 용기 있는 감동 기업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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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에서는

어린 시절 시력을 잃게 된 주인공 장애인 유석영 씨 그 유석영 씨가 젊은 시절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절망도 하며 뜻밖의 기회로 시각 장애인 유석영에서 방송인 유석영으로 변신한다.

유석영 씨는 CBS에서 근무하였고 주로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취재했고 88 장애인 올림픽대회 특별취재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계를 떠나 시간이 쌓이며 유석영의 가슴속 꿈은 점점 자라나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직을 맡았다. 그리고 큰 꿈을 꾸웠지만 잘 못 판단하였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아무도 오지않았다. 영문을 모른 채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관련 사업을 맡고 있는 복지사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직접 마주하며 유석영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가난하기 때문이었다. 청각장애인 대부분이 직장이 없어 수급에 기대거나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팍팍한 삶에 갇혀 있는 마당에 한가롭게 취미를 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취미가 아니라 일자리였다.그러다 어느 구두 브랜드 공장에 찾아간 그는 그때 깨달았다 구두 회사를 만들자. 그리하여 태어난 구두회사 구두 만드는 풍경의 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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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표와 청각장애인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수제화 구두 회사 아지오.

개업 3년 만에 실패를 맞이하고, 폐업 4년 만에 기적적 재기를 한 회사 아지오.

그와 함께한 수많은 동료들 그리고 그를 위해 수제화 한 켤레를 광고비로 받고 광고를 한 유명한 연예인, 유명 인사들. 고객을 위해 수없이 더 좋은 신발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씨의 꿈. 청각장애인들을 장애인이 아닌 장인으로 만들어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브랜드 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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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참 멋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유석영 씨는 참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다. 당연 그와 함께했던 동료들도 리스펙트 한다.(구두장인 안승문)

나도 구두를 잘 신지 않지만 다시 한번 사업을 하게 된다면 꼭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를 신어보고 싶다고

와이프에게 말했다. 따듯하고 좋은 책 전혀 홍보 목적으로 나온 책은 아닌 것 같지만 아지오를 위해서 참 잘 만든 책인 것 같다 오늘 꿈꾸는 구둣방 책을 다 읽었다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해 봐야겠다.

아지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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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손으로 만들어가는 아지오 세상을 기대해도 좋다.

실천하는 힘을 더 많이 갖고 있는 쪽은 말보다는 손일 테니까. 저자를 대표하여 -유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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